본문 바로가기
∎ 매매의 기술 [ K ]/매매정보

변동성지수, 섹터지수 선물…파생상품 `신상` 쏟아진다

by 케이님[K] 2014. 6. 22.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19&year=2014&no=898232

옵션승수제나 원래대로 돌려놓을것이지........ 병부터주고 약주는 꼴이라니....

 

금융위원회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투자자들 관심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은 변동성지수선물이다. 변동성지수선물은 한국거래소가 2009년 내놓은 아시아 최초의 변동성지수인 VKOSPI의 선물 상품이다.

VKOSPI는 코스피200 옵션가격에 반영된 미래 주가 변동성을 지수화하는 원리로 설계됐다. 시장 참여자들이 코스피200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할수록 VKOSPI는 상승한다. VKOSPI 선물은 주가가 급락할 경우 이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주식 현물 투자의 헤지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현물 주식이나 코스피200지수에 투자할 때 지수가 급락하면 손실을 보게 되지만 변동성지수 선물에 동시에 투자하면 여기에서 발생한 이익을 통해 상쇄효과를 낼 수 있다.

헤지 목적뿐만 아니라 단순 투자 목적으로 볼 때도 매력적인 상품이다. 변동성지수선물의 거래승수는 50만원이다. 17일 VKOSPI가 11.40이었는데 이를 거래승수에 곱하면 1계약에 570만원이 된다. 증거금률 15%를 적용하면 약 85만5000원만 있으면 투자가 가능하다. 최초 거래의 개시증거금이 1500만원이지만 기존 선물 거래 계좌가 있는 투자자라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호가 단위는 0.05포인트로 만약 18일 VKOSPI 11.45로 올랐다면 2만5000원이 오른 것으로 최초 투자금액 대비 3% 가까운 수익이 발생한다.

 

댓글